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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2 호박 (2)

호박

PUBLISHED 2010.05.22 10:23
POSTED IN Personality Crisis
호박 모종을 두 개 얻었다.
큰 화분이나, 스티로폼 박스라도 구해서 심을 원대한 생각이었는데
저걸 어쩌나 하며 그냥 며칠이 지나갔다.
그 사이 한 개는 거의 숨 넘어갈 지경이 되어버렸다.
결국 어제 저녁 급히 호박 모종을 부모님 댁으로 가져가 옥상에 옮겨 심었는데
그 숨 넘어가게 생긴 애 모양이 참 처참했다. 떡잎은 다 노래지고
축 늘어진게... 어찌보면, 죽은 것도 같았다.

살아야 할텐데.
굶어 죽게 만들어놓고 ..나중에 걱정이나 하고 아 미치겠다.
테이블 야자와, 주체할 수 없게 키가 커버린 작은 대나무 물이나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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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 개는 죽을 것 같다는 비보를 들었다.
    2010.05.22 19:46 신고
  2. 살아남은 한 개도 아직 자리를 못잡고 있단다. 에효.
    2010.06.01 23:47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