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라이프

PUBLISHED 2010.06.02 00:09
POSTED IN Personality Crisis
오전에, 좋아하는 뮤지션이자 아끼는 친구와 메신저로 꽤 오래 애기를 나누었다.
급박한 상황이었고, 고민이 깊었다. 하루이틀의 얘기가 아니였고, 그만의 얘기가 아니라, 이것저것 많이 짊어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얘기기도 했다.

왜 음악을 하는가. 하필이면 왜 밴드를 하는가 어떻게 해왔는가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이 새삼스럽던 순간.

저녁엔,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는 뮤지션이자 아끼는 친구와 커피를 마시며 잠시 얘기를 나눴다. 열정의 중심에 서있으며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다. 또 다시, 우리가 왜 음악을 하는가 서로 어떻게 조율을 해나갈까 등등이 새삼스럽던 순간

뭐 어쨌든, 한 걸음 더 어른인척 행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며칠이였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어른이었다. 이미 한참 전부터.

이번달엔 냉장고를 살꺼고 그전에 시원하게 녹음 준비를 마무리해야지.
광속으로 달리는 젊음 따윈 원래 있지도 않았고 에어콘은 가진 적도 없으니 걱정할 것도 없다. 어쨌든 구태의연한 우화가 진실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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